얼굴이물질제거 언론보도
불법 필러 시술로 생긴 필러부작용, 반영구필러제거 등 비절개로
52세 주부 K씨는 20여년 전, 동네 지인들과 함께 일명 야매라 불리는 불법 시술로 얼굴에 실리콘을 넣는 성형을 받은 적이
있다. 수술 후 약간의 만족감이 느껴졌지만 이후 점점 피부가 쳐지면서 이제는 만성적으로 피부가 딱딱해져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에 최근 불법 보형물, 얼굴 이물질제거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알아보는 중이다.
실제 이렇게 20년전 불법 시술로 공업용 실리콘 등을 얼굴에 주입함으로써 다양한 부작용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많았다.
이러한 불법 보형물 필러 시술은 얼굴 피부를 딱딱하게 만들면서 종양화 되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켜
위험한 시술로 인식되는 추세다.
그런데 최근에도 과도한 필러나 주사 등 이물질을 피부에 주사하여 필러 부작용 등 성형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이렇게 부작용이 생긴 경우에는 하루라도 빨리 얼굴 이물질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는 지적이다.
미탑성형외과 정우철 원장은 "전문 의료진을 통해 시술받지 않고 불법적인 공간에서 불법 필러 시술을 받는 경우 다양한 부
작용으로 불법필러제거 비용이나 얼굴 이물질 제거 수술 방법 등을 문의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이물질 제거 수술은
상당히 어려운 수술이다. 자칫 얼굴에 신경을 잘못 건드리면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 실력이 좋은 곳에서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얼굴 이물질제거 시술은 보통 반영구 필러 제거나 지방이식 제거 시술이 많다. 시술 부위는 이마나 볼,눈 밑, 입술 등이다. 이러한 얼굴 이물질제거 시술은 반드시 시술 전에 미리 초음파와 정밀검사를 통해 피부괴사 정도와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여 되도록,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를 통해 제거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러제거 등을 할 때엔 보통 절개가 필요할 수도 있으나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레이저를 이용해 정상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절개를 최소화한 얼굴이물질 제거 치료를 방을 수 있다.
정우철 원장은 "얼굴 이물질 제거 시술은 비절개로 입안 최소절개로 시행하기 때문에 시술 후 상처가 남지 않고, 신경 손상을 일으키지 않아 안전하게 진행된다"며, "회복기간은 보통 3~4일이면 붓기가 많이 빠지게 되지만, 개인차가 있다. 얼굴 이물질 피
해는 생각보다 심각한 경우가 많으므로, 무엇보다 필러나 지방이식 등을 시행할 때는 미리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를 통해
수술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여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