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별의원
HOME > 온라인상담 > 리얼스토리
 
작성일 : 13-12-30 11:15
[아큐스컬프 v라인, 광대] 수술 당일.
 글쓴이 : 승희
조회 : 1,331  

 
 
 
수술 당일 좀 늦었어요.
그런데 전화상으로 괜찮다고 조심히 오시라고 해주셔서 감사했어요.ㅜㅜ
 
긴장을 잘 하는 편이라 수술 전 준비 때부터 덜덜 떨었네요.
그런데 걱정했던거완 다르게 통증은 거의 없었어요.
수면마취(?)를 살짝 해주시는데 그 동안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지나가면서 얼굴에 여러가지 공정을 거치는 꿈을 꿨네요.
원장님의 분주한 손길을 그렇게 느낀것 같아요. ㅎㅎ
정신을 차려보니 시술 중이였지만 이미 부분마취가 끝나 있어서 통증은 없었고 정신도 몽롱해서 깊이 생각할 겨를도 없이 편히 마쳤네요. 그래도 몸은 덜덜 떨리더라구요. 누구신진 기억이 안나지만 코디님? 간호사님? 여튼 떨고있으니양손 잡아주셔서 감사했어요.ㅜㅜ
 
수술 끝나고 볼일이 있어서 회복실에서 삼십분정도만 쉬고 급히 나왔어요.
그래도 운전 잘 하고 집에 잘 왔어요.
얼굴 여기저기 감각도 없고 움직여지지도 않아서 조금 불편했는데 다섯시간 정도 지나니 서서히 풀린거 같아요.
처음엔 이마가 안움직여서 걱정이 되었는데 지금은 잘 움직이네요.
마취가 풀려가면서 통증이 올까 무서웠는데 수슬 끝난 지 9시간, 아직까지 통증은 없어요.
저는 원래 잘 붓는 편이기도하고, 또 제거하는 지방량이 많아도 많이 붓는대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직후 부터 조금 붓더라구요.